대학 예체능분야 안전관리 지원 강화

- 예체능계열 실험·실습실 안전보건표지 가이드북 제작·배포 -

□ 한국교육시설안전원(이사장 박구병)는 대학 예체능분야 실험·실습실의 안전사고 예방을 위해 

    다양한 형태의 안전보건자료를 제작 보급할 예정이다.

  ○ 대학의 예체능분야 실험·실습실은 전기, 가마, 기계, 화공약품 등 다양한 위험요인이 존재하고

      노후장비 등으로 인해 불안전한 상태로 노출되어 있으나, 연구실안전법에 적용되지 않아 안전

      교육, 안전점검 등의 법 적용대상에서 제외되어 관리가 취약하였다.

□ 이번에 배포하는 안전표지 가이드북은 안전표지의 제작과 설치방법, 안전표지의 의미와 내용, 미술·

    공연·체육분야 위험특성과 기본적으로 부착되어야 할 안전표지를 담고 있으며, 스티커(64종)로 제작

    하여 현장에서 즉시 사용할 수 있도록 하였다.

  ○ 안전표지는 언어, 연령에 관계없이 누구나 쉽게 이해할 수 있도록 표준화된 디자인을 적용하여 

      예체능계열을 포함한 대학의 모든 실험·실습실에 활용할 수 있다.

  ○ 이를 위해 국내외 기준(ISO, KS)에 적합한 형태 및 색상(예, 적색 원형 표지판은 위험‧금지, 노란색

      삼각형 표지판은 주의 등)과 픽토그램(심볼)을 적용하고, 국소배기장치 설치 등은 기존에 없었던

      픽토그램을 새로 제작하였다.   

□ 이번 사업의 추진으로 안전표지의 중요정보를 학생들이 쉽게 알아보고 표준화된 픽토그램을 사용함

    으로써 사용 언어나 연령에 관계 없이 효과적인 의미 전달이 가능할 것으로 기대된다.

​

  ○ 또한, 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 올 연말까지 대학 예체능계열 학생들의 안전교육에 활용할 수 있도록

      사이버 안전교육 콘텐츠도 추가로 개발하여 배포할 계획이다.

□ 한국교육시설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“이번 예체능분야 실험·실습실 안전표지 가이드북 제작과 같이

    대학의 안전과 밀접하게 연관되어 있지만 그간 소외되었던 영역을 지속적으로 발굴·개선하여 실험·

    실습실 안전사고가 줄어들 수 있도록 노력해 나갈 것”이라고 밝혔다.

※ 핵심키워드 : 교육시설, 대학 실험실, 대학 연구실, 안전표지, 예체능 안전